사라실 소식
GWANGYANGSI SARASIL ART VILLAGE
GWANGYANGSI SARASIL ART VILLAGE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떠들썩한 예술가 도서관>이 드디어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전라남도 교육청 광양도서관과 협업해 운영한 <뒤죽박죽 도서관>에 이어
올해는 광양중마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우리 아이들이 떠들썩~하게!
마음껏 활동해도 좋은 방음이 잘되는 공간을 지원 받았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한번 같이 볼까요?
먼저 선생님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워크북을 살펴 보았습니다.
나만의 단어들을 모을 단어 보관함을 나눠 갖고,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선생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답니다^^
오늘의 미션은 1층 어린이실로 이동해 선생님이 미리 숨겨둔 미션 봉투를 찾는거에요.
작년에도 참여했던 친구는 1년 사이 몰라보게 훌쩍 큰 키만큼 미션봉투를 찾지 못한 동생들에게 먼저 찾은 미션봉투를 나눠주는 예쁜 마음도 훌쩍 자랐습니다^^
문학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예술활동이기에 아이들이 먼저 도서관, 자료실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서관의 여러 공간들을 활용할 계획이랍니다.
열심히 찾아낸 미션봉투들을 한자리에 모아 단어들을 연결해 보았어요.
주제도서는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이지만 마을이 아닌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아이들의 떠들썩한 마을>을 만들었네요!
참여자인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인만큼 아이들이 만든 새로운 단어 조합이 더욱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두번째 미션은 세권의 주제도서와 삐삐롱 스타킹을 지은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책을 찾아오는거예요.
똑똑한 우리 친구들, 검색대에서 자료를 검색하고 책이 진열된 곳의 정보를 출력해 꼼꼼하게 찾아봅니다.
찾은 도서를 대여하면 미션 완료^^
책을 검색하고, 찾고, 대여까지 스스로 해보는 활동입니다.
궁금한 책은 그 자리에서 읽어 보기도 하구요. 즐거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에 호기심을 갖고 접하게 하는 것이 <떠들썩한 예술가 도서관>의 목표랍니다^^
<구멍은 파는 것>이라는 주제도서처럼, "간식은 OO이다. 얼굴은 OO이다. 고양이는 OO이다." 나만의 단어를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