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얼씨구 지화자 어린이 놀이 연구소>는 전통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으나, 장소, 사전지식이나 자료, 방식 등 여러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학생, 강사, 학부모 등 여러 분야 관계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출발했습니다.
어린 시절 공터에 모여 돌멩이 하나, 공깃돌 하나로도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놀았던 부모 세대에게는 휴대폰이 없으면 '심심해'를 입에 달고 사는 요즘 아이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특히나 광양은 용지큰줄다리기, 광양버꾸놀이, 진월전어잡이 등 다양한 놀이들을 보유하고 있잖아요.
사라실은 광양의 역사와 고유한 정서가 녹아있는 문화자원인 태인지역 용지큰줄다리기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놀이를 태인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현대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해 나가며, 그 안에서 또래와 어우러지는 법, 부모, 조부모 세대와 소통하는 법을 깨닫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올해는 아이들이 또 어떻게 성장할지 어떤 놀라운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