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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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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재 '백제로 가는 타임머신, 마로산성'

사라실 2021-12-16 09:31:46 조회수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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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로 가는 타임머신, 마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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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로 가는 타임머신, 마로산성”백제 주민이 되어 생활과 의병 전투 체험

사적 제492호 마로산성은 광양의 대표적인 문화재이며 백제부터 통일신라까지 이어져 사용된 흔적을 보인다. 방어시설의 역할 뿐 아니라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건물지와 우물터, 집수정 등이 발견되었고 그 안에서 많은 양의 기와가 출토되어 크게 주목받기도 했다.
4년째 생생문화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은 마로산성의 의미와 역사를 새기기 위해 지난 9월 25일~26일 양일간 ‘백제로 가는 타임머신, 마로산성’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백제 주민으로 분장한 극단원들과 함께 옛 선조들의 지혜와 생활 방식을 체험하고 문화해설사와 마로산성을 직접 답사하며 실제적인 역사 수업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전쟁 시 신호의 도구로 사용했던 연을 직접 산성에서 날리고, 직접 마을을 지키는 의병이 되어 물총 전투, 박터트리기 등 재미있는 의병체험의 시간도 진행되었다.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조주현 촌장은 “교과서 속 글로만 역사와 문화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눈으로 몸으로 직접 느끼며 새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생생문화재는 우리 지역의 귀중한 문화재를 항상 염두에 두고 그에 담긴 뜻을 잊지 않기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예술촌은 우리 지역민들에게 이처럼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의 생생문화재는 앞으로 11월까지 ▲도전!마로 골든벨, ▲돗자리 퍼즐대회, ▲생생!문화재 인증샷!, ▲역사 마당극으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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