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동호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생문동 아트쉐어’ 운영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은 2022년 지역문화진흥원 공모사업인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생문동 아트쉐어(Art share)’ 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광양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호회가 중심이 돼 나눔의 가치를 주제로 문화 활동을 하게 된다.
지역의 특색있고 다양한 생활문화 동호회 팀들이 모여 기획과 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의 경험이 적은 이웃들에게 재능을 기부할 뿐 아니라 작품 전시와 플리마켓으로 주체적 활동의 경험을 쌓는 데 의의를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트플랜 △아트위크 △아트워크로 구성 돼 있는데 아트플랜은 전문가 컨설팅 및 네트워크 협의로 동호회 역량 강화의 발판이 되고, 아트위크는 지역사회 이웃에게 재능기부 나눔 활동 시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아트워크는 개별 동호회 활동과 아트위크 기간 중에 만 들어진 작품 전시회와 플리마켓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과 작품 일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게 후원되는 등 프로그램 전체가 나눔의 키워드로 채워져 지 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
광양시 문화예술과 탁영희 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해 생활문화의 저변 확대와 가치 확산을 기대한다”면서 “동호회의 활발한 활동은 시민들의 여가생활 만족도와 행복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이며 나눔으로 그 가치를 더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현 촌장은 “이번 사업은 생활 속에서 문화 활동에 힘쓰는 동호회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문화 예술동호회 형성 및 장려를 위한 사업”이라며 “사라실 예술촌은 다양한 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가 문화적 삶을 누리고 예술로 소통하는 건전한 지역 문화를 형성 하는데 중심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