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함께하는 시민예술가 양성 과정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이 광양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예술가양성과정 ‘징검다리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고 바쁜 일상 속 직장인들에게는 문화예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라실예술촌이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예술촌에서는 수요조사 결과로 나타난 시민들의 요구와 관심을 반영해 △여름을 담는 라탄공예 △보자기 예쁜포장 △야생화 그림(문인화) △그림이 보인다(서양화) △믿고쓰는 천연화장품 △아로마 △가죽공예 △도자기 만들기 △목공예(인테리어) 등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우리 주변의 것들로 일상 안에서의 예술적 성장을 일구어 나간다.
징검다리 프로그램은 사라실예술촌 내 입주 작가 등 전문적인 지식과 실력을 갖춘 전문예술인들을 강사로 섭외해 보다 깊이 있는 수업을 구성할 뿐 아니라 일회적인 배움이 아닌 일상에서 활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알차게 채워질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은 시민의 가치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의 계기가 된다”며 “시민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광양이 더욱 행복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주현 사라실예술촌장은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현시대에 발맞춰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인생 이모작을 계획함으로써 다른 여러 문화예술 활동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예술촌 홈페이지(sarasil.co.kr), 네이버밴드, 블로그 등에 공지되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16일까지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운영사무국(761-204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