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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실 소식

GWANGYANGSI SARASIL ART VILLAGE




사라실예술촌 개촌 5주년 .... 성과와 과제는?

관리자 2021-12-27 13:27:10 조회수 282

사라실 예술촌 개촌 5...성과와 과제는?

 

   

 

지역의 문화 예술 거점 공간으로

조성 운영되고 있는

사라실 예술촌이 개촌 5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지역민들의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데

현안 과제도 없진 않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개촌 5주년을 맞은 광양시 광양읍 사라실예술촌.

지난 5년 동안 광양 사라실예술촌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이자

지역민들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거점 공간으로

충실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지역 작가 30여명의

창작 활동 공간으로 제공됐고,

모두 41개 공모 사업을 진행 함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라실 예술촌의

마을학교 공동체 주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누적 참가자들도 십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에 한발짝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24시간 갤러리도 운영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활발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사라실 예술촌은

직면한 현안 과제들도 적지 않습니다.

노후화된 시설물과 함께

방문객들을 위한 볼거리, 휴식 공간들이

아직 크게 부족하다는 점 입니다.

 

"사라실예술촌의 가장 시급한 문제점은 시설물을

좀더 외관도 다듬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광양시 문화예술과 팀장 서영동-

 

특히, 코로나19 이후 운영난까지 크게 가중되면서

캠핑촌 운영을 계획하는 등

자구 노력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법이 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시에서도 일부 재정 지원을 하고 있지만

지속 가능한 선순환 운영 구조를 만들어 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예산입니다.

 

"저희는 늘상 많은 시민들에게 월별 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활동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문화 예술을 접하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니까 그런 것들이

충분히 반영돼 지원이 돼야 이곳을 유지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다는거죠."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장 조주현-

 

 

 

광양 사라실 예술촌이

창조성과 다양성이 존재하는

지역의 문화 발전소 역할을 충실히 어이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한 싯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