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재생 기자
- 승인 2026.06.01 14:07
사라실 소식
GWANGYANGSI SARASIL ART VILLAGE
GWANGYANGSI SARASIL ART VILLAGE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미술여행 ‘미술관에서 딴짓하기’ 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주민 참여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사업으로, 지역 예술단체, 미술관, 전시관 등 특히,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작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순 방문형 전시 관람을 넘어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예술적 체험과 공연을 연계한 청소년 맞춤형 미술관 투어를 통해 미술관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역동적인 학습과 소통의 장소로 인식하는 뜻 깊은 경험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자는 포스코 미술관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공간을 탐방하여 지역의 문화 공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고, 지역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 예술가와의 미술관 탐방은 전시에 대한 심미적 태도와 상상력, 창의적 비
판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다.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미술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나만의 전시 티켓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개성을 발휘하도록 이끌기도 했다.
더불어 광양시립국악단의 관객 참여형 국악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 모두가 지역 전통예술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며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옥룡초등학교 6학년 김도영 학생은 “전시 작품 감상 후 떠오른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고, 나만의 전시 티켓이 특별한 작품처럼 느껴져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전시 관람, 국악 공연, 창작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에 더욱 친근함을 느끼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작은 학교 뿐 아니라 광양의 모든 청소년들이 예술로 풍부한 자기 표현,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는 경험이 많아지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 덧붙였다.
사라실 예술촌 조주현 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의 지역 미술 공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술 작품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학교와 미술관이 연계되어 청소년들의 예술적 표현과 감상 활동이 균형 있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